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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The SIMS 4/더 심즈 4] 첫 글, 게임 소개

어릴 때부터 재밌게 즐겨 하던 게임 심즈
요즘 나는 집에만 있어서 하루를 심즈만 하며 보낸다...(나가 놀고 싶다)
오늘 난 새 캐릭터를 만들어서 플레이를 했는데
그 이야기를 블로그에 담아보려 한다.

나는 심즈4를 플레이하고
확장팩은
1. 사계절 이야기
2. 고양이와 강아지
3. 시끌벅적 도시 생활
4. 스타의 탄생
유명한 것들은 하나 둘 구매하다 보니 4개나 구매한 상태다.
위에 나온 순서는 그냥 구매 순서
적은 순서대로 간단하게 플레이 후기를 남겨보겠다.

사계절 이야기
사계절이 있어 점점 시간 가는 것이 보이고 너무 좋다.
14일로 계절 설정하고 플레이해보니 너무 길어서 7일로 되돌려놨다.
비극적인 이야기지만 전에 플레이하던 심은 뭐 모르고 겨울날 밖에서 로켓 업그레이드하다가 얼어 죽었다...
너무 추운 겨울엔 집에만 있어야 내 심을 지킬 수 있다.

고양이와 강아지
애완동물을 좋아하는 나인지라 게임에서라도 다양한 강아지와 고양이를 키워보고자 깔았다.
강아지를 더 좋아하는 편이라 아기 때부터 키워보고자 어린 강아지를 키워보니 너무 귀엽다. 하지만 아기들은 계단을 못 올라간다.
브린들턴 베이(고양이와 강아지 구매하면 나오는 지역) 집들은 대부분 집으로 들어가려면 낮은 계단을 오르는데, 애기 강아지들은 못 올라가서 밖에서 낑낑 거린다... + 고양이는 박스에 볼일을 봐도 강아지들은 무조건 밖에서 보기에 어린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 사람에게 계단은 정말 불편할 것이다.
나도 키우다 너무 불편해서 성장시키니까
문제는 맨날 산책 가자고 한다.
똥도 아무 곳에다 싸서 심이 맨날 밟고서 화낸다.
일이 바빠서 산책을 못 가니까
애가 가출하고 심은 우울해한다.
고양이가 더 나은 거 같지만.. 고양이는 가구를 다 긁어둔다.
말썽꾸러기들이다.
그래도 귀여운 애완동물과 함께 사니까 소소하게 귀여운 모습들을 보는 즐거움을 얻는다.

시끌벅적 도시 생활
역시 도시 생활은 너무 재밌다.
이웃들과의 매너를 지켜야 하지만 도시 축제도 있고 친구심들이 뮤지컬이나 뭔 공연도 보러 가자며 부르면 다녀오고, 1인 플레이하기에 적합하다.
아쉬운 것은 건물이나 집 부지가 좀 많았으면... 또, 마을에서 행사하는 것도 미리 달력에 나왔으면...
추가로 노래방 기능 너무 좋다. 내 심 노래 진짜 잘 부른다 ㅎㅎ

스타의 탄생
가장 최근에 설치한 확장팩이다.
델 솔 벨리 마을은 뭐 있으나 없으나다. 마을이 주는 메리트는 딱히 없다.
그래도 직접 플레이하는 새 직업군이 생겨서 좋다. 일을 보내고 심을 기다리는 플레이보다 내가 직접 심이 일하는 모습을 보며 플레이 가능해서 좋다는 후기를 많이 봤다.(아직 일 보낸 적은 없기에)
그래도 스타 기능 좋은 거 같다. 밖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면 어린이 재롱잔치 구경하듯 사람들이 몰려서 박수를 쳐준다.
문제는 데이트할 때 사람이 몰려서 많이 부담스럽다. 심지어 너무 많으면 랙 걸릴 수 있다.
글고 너무 리얼해서 좀 마음이 아프기도 하다.(내 심 안티들 문자 그만 보내... 내 심 괴롭히지 마...)

후기는 여기까지 이제 플레이 관련 글을 적어야겠다.
추가적으로 나도 CC템을 받아 게임을 한다.
조금 더 다양하게 하고 싶어서
아찔한 욕망, 아찔한 취향, 지하실 약쟁이
3가지를 다운 받았다.
약쟁이는 그냥 담배만 피운다. 전에 마약 했더니 심이 죽어버려서... 마약은 절대... 하더라도 알약 병에 든 그거 안 맥일 거다.
자세한 후기들은 사진과 함께 플레이하면서 올릴 것이다ㅎㅎ